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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작은 한 입의 행복


                                               작은 디저트 한 조각이 만드는 큰 여유


                                                          적신  촉촉한  시트와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이  겹겹이  크루아상과 카푸치노가 최고의 궁합일 수 있다. 커피와
                                                          어우러져,  깊은  풍미의  아메리카노와  특히  잘  맞는다.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순간, 우리는 단순한 음료와 간식을
                                                          커피  향이  디저트  속으로  스며들어,  마치  커피와  넘어 작은 행복을 맛보게 된다.
                                                          디저트를  동시에  즐기는  듯한  조화를  선사한다.
                                                                                                          커피와  디저트의  조합은  단순한  음식의  만남을  넘어,
                                                          스콘은 라떼와 환상의 짝꿍으로 꼽힌다. 담백한 스콘에  하나의  문화이자  일상의  여유를  상징한다.  작은  한
                                                          버터나  잼을  곁들이면  부드럽고  고소한  라떼의  맛을  조각의 디저트와 한 모금의 커피가 바쁜 일상 속 잠시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잔잔한  오후,  라떼  한  잔과  멈춤의 시간을 선사한다.
                                                          따끈한  스콘은  소소한  휴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다.
                                                                                                          특히 카페에서 즐기는 디저트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달콤함과  화려함을  원한다면  마카롱이  제격이다.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함께  나누는  커피와  달콤한
                                                          다채로운 색감과 바삭한 식감, 그리고 속을 채운 달콤한  디저트는 대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기억 속 특별한
                                                          크림은  진한  아메리카노나  깔끔한  드립  커피와  잘  순간으로 자리 잡는다.
                                                          어울린다. 커피의 쓴맛이 마카롱의 달콤함을 중화시키며
                                                          입 안에 균형감을 남긴다.                                  결국 커피와 디저트를 고르는 일은 취향을 찾는 과정이다.
                                                                                                          오늘은 티라미수, 내일은 크루아상처럼 매일 다른 조합을
                                                          마지막으로  크루아상은  카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다. 취향을 따라 즐기는 작은 선택이
                                                          클래식한  디저트다.  바삭한  결  사이로  퍼지는  버터  곧 나만의 ‘카페 문화’를 완성한다.
                                                          향은 블랙 커피와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특히 프랑스식
          커피  한  잔을  주문할  때  디저트를  곁들이면  맛과
          분위기가  한층  풍성해진다.  단순히  달콤한  음식을                 카페 문화처럼, 크루아상과 에스프레소는 아침을 여는  커피와 디저트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작은 여행이다. 익숙한
          곁들이는  차원을  넘어,  커피의  쌉쌀함과  디저트의                 상징적인 한 쌍으로 꼽힌다.                                 메뉴  속에서도  새로운  조합을  발견하는  순간,  우리는
          풍미가 어우러져 완벽한 ‘궁합’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조합을  찾는  일이다.  일상에서 특별함을 느끼게 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대표적인  메뉴로는  티라미수가  있다.  에스프레소에                  누군가에겐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가, 또 다른 이에게는  메뉴를 선택하든, 그 시간을 온전히 즐기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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