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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세계 디저트 여행,



           한 입으로 떠나는




           문화 체험








           세계 곳곳의 달콤한 문화,                                이탈리아 – 달콤한 여유, 티라미수                             일본의  디저트는  단맛이  은은하며  시각적  아름다움이
           한 입에 즐기는 디저트 여행                                                                               특징이다.  찹쌀로  만든  모치와  팥소를  넣은  다이후쿠는
                                                                                                         일본  전통  과자로,  떡의  쫄깃함과  달콤한  앙금의  조화가
          달콤한  디저트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각  나라의  역사와                                                          인상적이다.  일본에서는  계절별로  색과  재료를  달리하며,
          문화를 담은 작은 예술이다. 전 세계 사람들은 오랜 세월 동안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자신만의 재료와 조리법으로 디저트를 만들어 왔다. 오늘은
          나라별 대표 디저트를 통해 ‘맛으로 떠나는 여행’을 소개한다.                                                             터키 – 바삭함과 향의 향연, 바클라바

          프랑스 – 아침을 여는 우아함:
          크루아상과 마카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 티라미수는 ‘나를 들어 올려줘’
                                                         라는 뜻의 이름만큼이나 부드럽고 달콤한 케이크다. 커피 시럽에
                                                         적신 스펀지 케이크와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이 층을 이루며,
                                                         입안에서 녹는 풍미가 매력적이다. 와인이나 에스프레소와
                                                         함께 즐기면 이탈리아의 여유로운 식문화를 느낄 수 있다.

                                                         일본 – 쫄깃하고 은은한 전통,                               중동을 대표하는 터키의 바클라바는 얇은 필로 반죽 사이에
                                                         모치와 다이후쿠                                        견과류를 넣고 설탕 시럽으로 달콤하게 마무리한 디저트다.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견과류 향은 단순한 달콤함을 넘어 터키
                                                                                                         전통과 역사를 느끼게 한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향이 배가 된다.
          프랑스는  디저트의  본고장  중  하나다.  크루아상은  버터
          풍미가  살아있는  층층이  반죽으로,  아침식사와  커피의                                                              멕시코 – 거리의 달콤한 즐거움, 츄러스
          완벽한 조합으로 사랑받는다.
                                                                                                         멕시코에서는 츄러스가 대표 간식 겸 디저트다. 길게 뽑은
          한편,  마카롱은  색색의  파스텔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반죽을 기름에 튀겨 설탕과 시나몬을 묻힌 츄러스는 길거리
          동시에, 아몬드 가루와 머랭의 조화로 섬세한 맛을 자랑한다.                                                              음식이자 축제 음식으로도 즐겨진다.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마카롱 하나로도 프랑스의 우아한 식문화가 느껴진다.                                                                   식감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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