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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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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 호주 학생 대출, 오늘부터 2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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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만 명 대상 총 160억 달러 규모 부채 경감, 소득 기준 상향 조정으로 더 많은 청년 혜택 가능
호주 정부가 2025년 9월 24일부터 모든 학생 대출에 대해 향후 9년간의 지수화(indexation)를 고려하면 부채 잔액이
20% 일시 감면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감면 전 수준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번 감면이 특히 35세 이하 젊은
이번 조치에는 대학 등록금 대출(HELP), 직업교육 학생 대출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감면된
(VET Student Loan), 호주 견습생 지원 대출(Australian 금액은 주택 구매, 가족 부양, 자산 형성 등 장기적인 재정
Apprenticeship Support Loan) 등이 모두 포함되며, 약 계획에 활용될 수 있어,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300만 명의 호주 국민이 총 160억 호주달러 규모의 부채를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감받게 된다. 이는 앨버니즈 정부의 핵심 선거 공약 중
하나로, 청년층의 재정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연방 예산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향후
12개월 내에 HECS 시스템 전면 개혁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감면은 2025년 6월 1일 기준 부채 잔액에 대해
자동으로 적용되며, 호주국세청(ATO)이 처리한다. 개혁 내용에는 HECS 부채의 지수화 방식, 상환 기준 재조정
등이 포함되며, 장기적으로는 학생 대출 시스템 전반의
예를 들어 평균 부채액인 27,600호주달러를 가진 경우 약 구조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5,520호주달러가 감면된다. 또한 연간 소득 기준이 기존
54,435호주달러에서 67,000호주달러로 상향 조정되면서, 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젊은
더 많은 청년들이 상환 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세대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청년층이 학업과 경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부채 부담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완화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평균 부채액이 많은 학생과 졸업생들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부채 경감
30,000호주달러인 경우 감면 효과는 약 7.9%에 불과하며, 효과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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