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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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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공사비용 1조2천억 원 돌파
SOCIETY R B A , 공 사 비 용 1 조 2 천 억 원 돌 파
호주정부, 항공편 지연·결항 시 승객 현금 보상제 도입 검토
증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원래 2억 6천만 달러로 이처럼 비용이 예상보다 폭등하면서 RBA 내부에서도
책정됐던 이번 공사 비용은 석면 발견과 건물 안전 문제 건물 매각 가능성이 논의됐다. 거버넌스 위원회는 한때
등으로 인해 5억 달러로 불어났으며, 최근 추산에서는 당초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했으나, 현재까지
예산의 5배에 달하는 12억 달러(약 1조2천억 원)까지 늘어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RBA 관계자는 “건물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은 현재로서는 고려 대상이 아니며, 리모델링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이 건물은 1964년에 지어진 22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호주 금융권의 핵심 시설이 위치한 상징적인 건물이다.
하지만 최근 진행된 안전 점검에서 모든 층의 구조물에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건물 수리가 아니라, 향후 50
석면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물 전체를 년 이상 사용 가능한 금융 업무 공간을 확보하는 대규모
철골 구조만 남기고 철거하여 석면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안전 문제 해결과 더불어 건물 내부
상황에 놓였다. 전문가들은 기존 건물 구조가 현대 건축 설계 현대화, 에너지 효율 개선, 최신 IT·통신 인프라 도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도 낮아 등이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RBA
현재 용도에 부적합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본부는 호주 금융권에서 가장 안전하고 첨단화된 금융 시설
중 하나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 총 8,400만 달러는 유해 물질 제거,
건축 자재 보호, 임시 공사, 그리고 가로수 가지치기 등 한편, 이번 사례는 호주 내 노후 건물 관리와 안전 문제의
다양한 준비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미 5억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공공 기관과
3,900만 달러가 지출된 상태이며, 공사는 오는 2031년까지 기업에도 큰 시사점을 준다. 기존 예산 책정만으로는 노후
호주 시드니 마틴 플레이스에 위치한 호주준비은행 완료될 계획이다. 건물의 안전·환경 문제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이
(RBA) 본부 건물의 리모델링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이번 리모델링 비용 폭등의 핵심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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