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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기사제공













                   수도 캔버라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한국문화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어울림 in 캔버라’ 개최 -




                         - 캔버라국립대학과 해리 하트호그 서점과 협력, 문학과 음악 중심의 문화 행사 열려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지난 19일과 20일, 호주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영문 번
         수도 캔버라에서 ‘어울림 in 캔버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주국립 역 최신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한 특별 대담이 진행되었다. 대담에는
         대학교(ANU)와 캔버라 주요 서점 중 하나인 해리 하트호그(Harry Hartog)  ABC 라디오 내셔널 진행자인 케이트 에반스(Kate Evans), 작가 겸 비평가인
         서점과 협력하여 마련한 한국문화 축제로, 문학과 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비제이 실콕스(Beejay Silcox), 호주정부 문화예술 진흥기관인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Creative Australia)의 국제 프로그램 담당관인 엘라이자 정
                                                                                 (Eliza Jung)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각자의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한

         행사 기간 동안 해리 하트호그 서점 내 한국문학 도서 코너 운영되어 현지 독                              국 문학의 매력을 현지 청중과 이야기하였다.
         자들에게 35종의 한국 문학을 소개했으며, 한국문학북클럽과 대담, 케이팝
         댄스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문학 도서 코너는 10월  케이팝 댄스 워크숍에서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킹키(KINKY) 안무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가를 초청했다.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의 ‘베베’와 레브벨벳의 ‘코스믹’을 주제
                                                                                 로 진행된 2회 워크숍에는 총 120명이 참석해, 킹키 안무가와 함께 수준 높은
         북클럽에서는 ‘대온실 수리 보고서’와 ‘식물적 낙관’의 저자 김금희 작가와 번                             케이팝 퍼포먼스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가 클레어 리차드를 초청해, 창경궁을 배경으로 한 소설 집필 과정과 폭넒
         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김금희 작가는 ‘식물적  윤선민 문화원장은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낙관’의 영문 번역본을 2027년 초 출간할 예정인 바, 작가가 쓴 다양한 작품 문학과 음악을 알리고,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의 영문 자료 등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며, “앞으로도 문화원이 위치한 시드니뿐만 아니라 타주의 도시에도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점 내 한국도서 공간 I                                  서점 내 한국도서 공간 II                                  케이팝 워크숍 첫째 날

























                    케이팝 워크숍 둘째 날                              클레어 리차드(가운데 좌) 번역가와                                    한국문학북클럽 현장
                                                                    김금희 작가(가운데 우)
                                                                                                              기사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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