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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3년 10월 7일부터 2년간 이어진 그는 총재 선거 승리 후 소감 발표 때 '총력 결집', '전원 활약'
가자 휴전 합의 임박 가자 전쟁을 끝내기 위해 양측의 인질 및 구금자 석방, 하마스 등을 거론한 바 있다. 내각 인사에 앞서 당직 인사는 오는 7
무장해제, 이스라엘의 단계적 철군, 가자지구 전후 통치체제
일께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자민당 인사들은 전했다.
등을 담은 '가자 평화 구상'을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아소파'를 이끄는 아소 다로 전 총리를 당
이스라엘이 이 같은 평화 구상에 즉각 동의한 가운데, 트럼프 부총재로, 아소 전 총리의 처남인 당 총무회장을 당 운영의
대통령은 하마스를 향해 "합의에 이를 마지막 기회를 놓치면 핵심인 간사장으로 기용할 방침을 이미 굳혔다.
이제껏 누구도 보지 못한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며 합의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6 이밖에 당4역 중 정조회장이나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여성
일부터 이집트 홍해 휴양지 샤름엘셰이크에서 이집트·카타르 의원을 검토 중이다. '옛 아베파' 간부인 하기우다 고이치 전
등의 중재 하에 인질 석방과 휴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정조회장도 당직 기용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이치
총재는 전날 아소 전 총리와 1시간가량 만났으며 당직과 개각
극우 다카이치, 차기 총리 유력… 인사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일 관계 경색 우려
트럼프 "인질 매우 곧 석방… 호주 이어 덴마크도 "15세 미만
이스라엘軍은 합의된 線까지 철수" SNS 사용, 법으로 막는다"
중재국 카타르도 협상 타결 확인…
"휴전협정 1단계 모든 조항에 양측 합의"
2년간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8일(현지시간) 휴전 협정 1단계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하마스에 붙잡혔던 이스라엘 생존
인질 20명의 석방 절차가 곧 시작되고 이스라엘군도 단계적
철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아사히신문 "외무상엔 모테기 전 간사장 기용"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우리의 평화 계획 1단계에 모두
동의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강력하고 지속적이며 영구적인 평화를 향한 첫 단계로서 차기 일본 총리 취임이 유력시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집권
모든 인질이 매우 곧(very soon) 석방되고 이스라엘은 자민당 총재가 내각 인사 검토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6
합의된 선까지 군대를 철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일 보도했다. 어린이 SNS 중독 막기 나선 덴마크,
유럽 전역으로 확산 조짐
아사하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재는 이달 중순께로
'합의된 선'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한 '이스라엘군의 1단계 철수선'을 의미할 가능성이 커 예상되는 총리 취임 후 내각 인사를 통해 정부 대변인인 7일(현지시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의회 개원
보인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끝에 이스라엘은 우리가 관방장관에 기하라 미노루 전 방위상, 외무상에는 모테기 연설에서 "휴대전화와 SNS는 우리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제시하고 하마스와 공유된 1단계 철수선에 동의했다"고 도시미쓰 전 간사장을 각각 기용할 방침을 굳혔다. 빼앗고 있다"며 SNS 사용은 '목줄이 풀린 괴물'이라는 비유로
밝혔다. 사용금지법 도입을 위한 의회 협조를 당부했다.
기하라 전 방위상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우익성향
정치인으로, 기시다 후미오 내각 때인 작년 8월 15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양측의 합의 사실을 발표하며 "모든 덴마크 뿐만 아니라 프랑스 등 다른 EU 회원국에서도 SNS
당사자는 공정하게 대우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현직 방위상으로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야스쿠니신사를 연령 제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대통령은 "오늘은 아랍 및 이슬람 국가, 이스라엘, 모든 참배했다.
주변국, 미국에 있어 매우 위대한 날"이라며 "역사적이고 그간 연령 제한을 법제화하는 것은 개별 회원국 고유
전례 없는 일이 가능하도록 우리와 협력한 카타르, 이집트, 그는 지난 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모테기 도시미쓰 권한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던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
튀르키예의 중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전 간사장이 이끌던 옛 모테기파 소속 의원이다. 역시 최근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진다.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peacemakers)에게 축복이 있기를!"
이라고 덧붙였다.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아소 다로 전 총리 등과 함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10일 연례
다카이치 총재를 밀어준 것으로 알려진 모테기 전 간사장은
외무상 기용이 검토되고 있다. 정책연설에서 세계 최초로 미성년자의 SNS 금지법을 도입한
양측 협상을 중재해 온 카타르의 마지드 알 안사리 외무부 호주 사례를 "선구적"이라고 표현하면서 "유럽에서 다음
대변인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중재자들은 오늘 밤 단계로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호주의 정책 이행을 면밀히
가자 휴전 협정 1단계의 모든 조항과 이행 절차에 대한 합의가 모테기 전 간사장은 2019년 9월부터 약 2년간 외무상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뤄졌음을 발표한다"며 협상 타결을 확인했다고 AFP통신이 역임했으며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무역협상에
보도했다. 그는 이어 "이는 전쟁 종식, 이스라엘 인질과 임한 경험도 있다. 호주는 미성년의 SNS 사용금지법을 통과시키고 오는 12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인도적 지원 반입으로 이어질 것" 월부터 시행에 돌입한다. 16세 미만 청소년이 페이스북이나
이라며 "세부사항은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재는 역시 선거 때 경쟁자였던 고이즈미 신지로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계정을 만들면 해당 플랫폼에 최대
농림수산상과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 담당상도 각료
기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950만 호주달러(약 450억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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