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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기사제공
소중한 말
한마디
누군가가 한 마디 무심코 던진 말이 가슴에 박혀 상처가 되
고 아픔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느 한 분이 사업의
실패로 큰 집을 팔고 작은 유닛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
다. 속 사정을 모르던 한 이웃이 말하기를 "그런 조그만 집은
노인네들이나 사는 곳인데 그런 곳으로 이사를 왜 가세요?"
그 말을 듣자 자신이 한 없이 초라해 지면서 모든 사람들이
마치 자기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 분
은 그 우울함에서 벗어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웠다고 합니
다. 우리는 또한 살아가면서 사람들의 외모나 겉모양의 상태
만을 보고 사람들을 쉽게 판단하는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부모라면 그럴 수 있어요?", "어떻게 교회의 집사가
그럴 수 있어요?", " 상담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러시면 안돼
죠!", "나를 보고 인사를 안하다니, 정말 건방진 사람이야" 라
는 말들입니다.
사람의 깊은 속사정을 들어 보면 겉으로 보여지는 사실과 다
른 경우가 많습니다. 이야기를 잘 들어 보면 비록 악한 행동
을 한 사람일지라도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
게 되어 이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더 깊
고 이해하는 관계를 맺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상대방
이 한 행동이나 내 뱉은 말로 상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랬는지 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게리 채프먼 이 쓴 ‘사랑의 코칭’ 책 중 시댁과의 관계에서 일
어나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지를 묘사한 글이 있
습니다. 어떤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이해가 안되었다고 합니
다. 며느리는 절약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과소비하는 것을 나
쁜 것이라고 배워 왔는데 시어머니는 매주마다 며느리를 만
호주카리스
대학교 소식
상담학과 Diploma of Counselling 이 Vet Student Loan ( · 영상미디어학과 학생모집 (온라인과정, 유학생과 어스터
정부 학비 융자 프로그램)과 Austudy (정부생활비 보조 프
로그램)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저희 상담학과 Diploma of
Counselling 은 졸업후 호주에서 제일 큰 ACA (Australian
Counselling Association) 상담협회에서 인정하는 코스로 등
록되어 호주에서 정식 상담사로 활동이 가능하고, 한국에서
도 한국기독교 가족상담협회 1급 자격증으로 활동이 가능합
니다. 좋은 기회를 활용해서 유능한 상담자, 행복한 상담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0402 140 905 / info@accu.edu.au / www.accu.edu.au)
· 호주카리스대학교 신학교육 (학비 저렴, 온라인, 유학생 가
능, 어스터디 가능)
코칭 자격증을 부여 하는 기독교코칭 과정과 성경과 성경 역
사를 좀더 깊이 공부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앙
나면 식사를 사준 후 아주 비싼 옷을 사주었다고 합니다. 며 을 내밀고 다가가고 안아 주고 하는 것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한 사람의 영혼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느리가 원하는 것은 어머니와 만나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
는 것인데 시어머니는 늘 비싼 옷만 사주니까 나중에는 옷장 진정으로 사랑하려하고 마음을 주면 상대방의 진정한 필요
에 새 옷들이 넘쳐나고 쓸데없이 쇼핑하는데 시간과 돈을 너 가 어디에 있는지 그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 알게
무 들여 낭비하는 것이 불편했고, 어머님이 이해가 안되었습 됩니다. 진정으로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면 말을 하지 않아도
니다. 그래서 상담사를 찾게 되었고, 상담사의 도움으로 문제 눈빛과 몸짓을 통해서도 오해가 아닌 바른 대화를 할 수 있
를 잘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어머니와 식 게 된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한 사람을 함부로 판
사를 하면서 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새 옷을 사주는 것이 어머 단하지 않고 진심어린 관심을 보이고 온몸으로 상대의 이야
니에게 얼마나 기쁨을 주는 지를 물어 보고 그것이 왜 그렇게 기를 들으려는 노력입니다. 헬렌켈러의 이야기는 그 좋은 예
기쁨을 주는 지를 먼저 물어보는 것을 통해서 일어났습니다. 입니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던 헬렌 켈러가 어느날 할머
어머님는 며느리에게 옷을 사주는 것이 아주 큰 기쁨으로10 니의 드레스에서 미친 듯이 단추를 잡아 뜯었습니다. 처음에
점 중 9점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시어머니의 어려웠던 엄마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했지만 곧 딸의 의도를 알아챌
시집 살이의 경험으로 부터 온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어 수 있었습니다. 이유인즉 딸 아이가 최근 들어 유달리 애착
머니는 너무나 가난해서 입을 옷이 없었던 결혼 생활을 하면 을 보이던 헝겊 인형 때문이었습니다. 단추 두개를 떼어내 인
서 며느리가 생기면 자신은 며느리에게 예쁜 옷을 사주면서 형의 눈으로 달아주자 헬렌은 비로소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
살아야 겠다고 결심했던 것입니다. 다고 합니다.
며느리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진심으로 시어머니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 중에는
께 감사하게 되었고 그 감사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 오늘 우리의 따뜻한 이해와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쇼핑이 아닌 그 시간에 어머니와 다 어쩌면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이유는 그런 사람들을 한 번이
른 활동들을 하도록 권장함으로 쇼핑하는 패턴을 바꾸어 가 라도 더 격려하고 사랑하고 품어주기 위함인지 모릅니다. 주
치 있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이야기처럼 실제 사람의 님은 작은 소자에게 한 것이 자신에게 한 것이라고 우리에게
깊은 마음과 동기를 알게 되면 내가 판단하고 생각하는 것과 말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입과 손으로 사람의 마음에
는 다르다 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참 마 생채기를 내는데 사용하지 말고 격려하며 들어주고 위로하
음이 아픈 것은 좁은 교민 사회에 살면서 주위 사람으로 부 고 세우는데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터 전해 들은 말로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아예 그 사람을 왕
따 시키는 경우까지 발생합니다. 물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
고 경계할 수 있는 유익이 있지만, 미리 부터 선입견을 가지
고 사람을 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최근 한 동영상에서 한국의 한 크리스챤이 거리에 노숙자들
을 부모님을 대하듯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르며 안아주고 서미진 박사
닦아 주고 작은 것이지만 먹을 것을 나누어주는 것을 보았습 호주 카리스대학교 부총장
니다. 냄새나고 가까이 가기 쉽지 않은 사람들에게 선뜻 손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원장
의 성숙과 신앙을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을 돕기 위한 쉬 · 호주카리스대학교 학생모집 (유학생과정 가능, 로컬학생은
전과정 온라인 가능, 정부생활비 보조 어스터디 가능)
우면서도 감동이 있는 신학과정입니다. 학비는 아주 저렴하
면서도 수준있는 교과 과정에 정부생활비 보조 어스터디가 호주 카리스대학교는 기존 상담학부인 Diploma of
가능합니다. (info@accu.edu.au, accu.edu.au / 02 6255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4597 / 0402 140 905) Counselling 과정이 있었는데, 상담학부에 좀더 전문성이 있
는 코스들이 더 추가가 되어졌습니다. 더 나아가 직접적인 직
업적 활동과 연관이 있는 다양한 과정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
디 가능) 다. 저렴한 학비는 물론 어스타디 (정부 생활비 보조)가 상담
호주카리스대학교의 영상미디어학과는는 학비는 저렴하지 관련 교육을 위한 Certificate IV in Mental Health (정신건
만 정부 생활비 보조 어스터디 가능하고, 공부는 재미있고, 강) , Certificate IV in Chaplaincy and Pastoral Care (교목
전문적이고,첨단 AI와 함께 영상 촬영과 편집등 다양한 미디 과 목회 학과) 과정에서 가능합니다.
어 영역을 편리하게 공부하실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교회와 단체나 개인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 호주카리스대학교는 로컬 과정 뿐아니라 유학생과정이 있습
력을 갖추어서 교회를 섬기고, 사회를 섬기고 자신의 능력을 니다. 유학생과정은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에서 가능합니다.
개발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온라인과정이 가능하 비자의 기간을 장, 단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
고 유학생과정있습니다. (서티3, 서티4, 디플로마, 총 5년 6 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
개월 과정) 문의 사항 언제든 환영합니다. 가 가능합니다. 호주상담협회에 인증된 과정이고 한국기독
(accu.edu.au / info@accu.edu.au / 02 6255 4597 / 0402 교 가족상담협회 1급으로 지원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40 905) (www.accu.edu.au / info@accu.edu.au / 02 6255 4597 /
0402 140 905 / 0430 045 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