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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EALTH / 건강








































                                                      너무 많아도 문제? 부족해도 문제?


                                  적절한 수면시간의 중요성













              과유불급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잠도 예외가 아닙니다.                 ++ 지키지 못하면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                    ++ 수면시간, 시력에도 영향을?
              너무 많이 잠을 자는 것도 충분히 자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
              로 건강에 해로우니, 무엇보다 적정 수면을 지키는 게 중요                하루  7시간을  기준으로  수면시간이  이보다  부족하거나           적정 수면시간 ‘7시간’보다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시력장
              합니다.                                            더 길면 우울, 불안, 자살 생각이 점차 높아지는 완만한 U           애의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연구진에 따
                                                              자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면시간이 4시              르면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인 그룹보다 하루 평균
                                                              간 이하인 사람들의 불안장애 위험도는 적정 수면시간인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그룹은 시력장애 위험이 3.23
                                                              7시간을 자는 사람보다 최대 4배 이상이었고 우울증 위              배 높았으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그룹
                                                              험도는 3.7배였는데, 7시간을 기준으로 그보다 많이 자             은 시력장애 위험이 2.56배 증가했습니다. 이 연구결과
                                                              는 사람의 불안, 우울, 자살 생각 유병률도 소폭이지만 높            는 수면 관련 국제 학술지 ‘슬립 메디신’(Sleep Medicine)
                                                              았습니다.                                       에 실렸습니다.


                                                              ++ 짧거나 길면 천식의 위험도 있다?                       ++ 수면시간, 건강을 위해 적절히!

                                                              하루에 평균 5시간 이하 자는 여성은 천식 위험이 1.55            최지호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수는 “이미 많은 연구에서 수
                                                              배, 9시간 이상 자는 여성은 천식 위험이 1.57배 높은 것          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면 고혈압·관상동맥질환·뇌졸중·
                                                              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9시간 이상 자는 여성의 경우 아            당뇨·비만·대사증후군과 같은 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토피 피부염 유병률까지 1.75배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라며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도 기
                                                              분석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아시아·태평양 알레르기 면역              존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므로 젊은 여성은 하루
                                                              학’(Asian Pacific Journal of Allergy and Immunology)  적정 수면시간 7~8시간을 지키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
                                                              에 게재됐습니다.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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