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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한국 소식
“우리집 돈 많아, 죽여줄게”
합참 “北, 미상 발사체 발사” ... 美 “탄도미사일 2발” 만년필로 행인 목 찌른 20대
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
지난 24일 인천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호성호)에 따르면 특수
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공무집행방해, 상해,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지하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일 오전 7시4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노래
NHK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도 이날 오전 7시
방 입구에서 만년필로 B(22)씨의 목을 찌르고 눈을 때린 혐의로
9분쯤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는 정
재판에 넘겨졌다.
보를 발표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일행과 담배를 피우고
있던 B씨에게 다가가 “우리 집에 돈 많으니 죽여줄게”라고 말한
일본 정부는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등의 거듭되는 발사는 일본을
것으로 알려졌다.
포함해 국제사회 전체에 심각한 과제”라고 했다.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
가 밝혔다. 별안간 공격을 당한 B씨는 황급히 현장을 벗어나 112에 신고했
미 당국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며 “미
다. 그러나 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B씨의 일행
사일의 거리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합참은 “북한은 오늘(25일)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 을 찾아가 발로 얼굴을 걷어차는 등 마구 때려 전치 4주의 안면
부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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