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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가 "美 경제, 내년까지 최고 호황 누릴 것"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투자 전문가들이 “올해 미국이 글로벌 경기 회복을 주도할 것”이라고 입
                                                                          을 모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데다 대규모 부양책도 연달아 나와서다. 투
                                                                          자 종목 중에선 기후 변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던 해리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글로벌경제연구소장은 최근 뉴욕 외신기자센터(FPC) 주최
                                                                          로 열린 간담회에서 “4월부터 미국 내 백신 효과가 가시화할 것”이라며 “내년까지 30년 만에 최고
                                                                          의 2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해리스 소장은 “작년 경제가 봉쇄된 이후 쌓인 가계 저축액이 3조달러에 달한다”며 “경제 재개 후
                                                                          엔 마른 화약에 불이 붙듯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말엔 실업률이 완전 고용
                                                                          수준인 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CEO, 암호화폐                         모색하고 있다. 솔로몬은 자신의 은행이 디지털 통화에                3월 암호화폐 월간 거래량,

                        산업에서 큰 발전 기대                         대해 적극적인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1조 달러 이상


                                                                       옐런의 노림수?

                                                              美 증세 앞두고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을"









                                                             '국가 간 법인세 인하 경쟁 완화' vs '미국을 위해 타국
                                                                                                        3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거래량이 2월에 이어
                                                             에 조세정책 강요'.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6일 CNBC ‘스쿼크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국제사회를 상대로 각국 법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디지털통화 공간에 큰 발                                                       보도에 의하면 3월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은 총 1.17조
                                                             인세율에 공통의 하한선을 설정하자고 제안해 논란을
                   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6일(현                                                      달러로, 2월 1.223억 달러 대비 약 5% 감소했다. 암호
                                                             예고하고 있다.
                   지시간) 보도했다.                                                                           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거래량 중 65%는 바이낸스,
                                                             이른바  '글로벌  법인세  최저한세율(global  minimum
                                                                                                        18% 후오비, 15%는 OKEx에서 나다났다.  또한 3월
                                                             tax)'로 불리는 이 구상은 공정한 글로벌 과세 경쟁을
                   “이곳은 진화하는 공간이다. 나는 이곳에서 앞으로 큰 발                                                      법정통화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량은 총 4651억 달러를
                                                             위해 모든 국가가 최대한 낮출 수 있는 법인세율을 통
                   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록했다. 그중 코인베이스가 22%, 업비트가 21%, 크
                                                             일하자는 것이다.
                                                                                                        라켄이 11%를 점유했다.
                                                             그러나 경제학계에서는 벌써부터 "법인세 인상을 예고
                   중대한 규제 장애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는 수요 급
                                                             한 미국이 기업의 해외 이탈을 막고자 각국 법인세율 경
                   증으로 클라이언트를 위해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방안을
                                                             쟁력을 훼손하려는 꼼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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