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4 - :: Mylife Weekly 686 ::
P. 44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국내외 연예가 소식





                                          "뺨 때렸어" vs "결백해" 박초롱 학폭 의혹 진실공방..법정 가나



                                            걸그룹 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의 '학교 폭력' 의혹이 진         이어 “당시 현장 증언들과 김씨와의 통화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결백을 명명백백 밝히기 위해 최선
                                              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로 전혀 엇갈린 주장          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을 하고 있어서 재판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으
                                                 로 보인다.                             한편 박초롱은 미성년자 시절 음주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관련해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라며 “저의 지난 어린 시절 어리석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저를 응
                                                   7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박초롱은 전날(6일)        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상처를 드렸습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못 알려진 부         밝혔다.
                                                     분들에 대해서는 저는 끝까지 결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박초롱은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폭로자 김모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강요미수죄로 고소한
                                                       는 결단코 김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뺨을        가운데, 김씨 역시 박초롱을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다.
                                                       때린 적도, 옷을 벗긴 적도, 폭행을 행한      김씨 또한 법적으로 이번 문제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보인 상태다. 그는 "보상은 필요 없다"며 "폭력
                                                       적도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과 사과가 없다면 (법적으로)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원만하게  소통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렇게 되지         김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명의 김순용 변호사도 "의뢰인이 그런(원만한 합의) 생각이 없다"
                                                        못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며 "이번 사건은 쟁점이 하나다. 박초롱이 여러 차례 의뢰인을 괴롭힌 것도 아니고, 구체적인 그 시
                                                        라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간에 폭력을 행사했는지 아니었는지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친구 사이로 지내며 저와 같이 놀고
                                                         시간을 보낸 기억은 여전하기 때문         김 변호사는 "의뢰인이 박초롱과 처음 전화를 한 녹취록이 있는데, 언론에 알리기 보다는 재판부에
                                                         에 더욱 괴롭고 표현할 수 없이 참담       바로 제출할 것"이라며 "폭행 당시 의뢰인이 112에 신고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 심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밥심' 김새롬, "이혼 잘했다"                                                                             뜰 모아서 내집 장만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롬은 홈쇼핑 생방송 중에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관련
            11년만에 청담동 집 구매 '능력 인정 받아'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 지난 1월 아동 학대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망한 '정인이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와 동시간대 생방
                                                                                                           송을 진행하던 김새롬이 "지금 '그알'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강호동의 밥심'에서 방송인 김새롬이 '청담동 집 구매'와 '그알'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있다.
            실언 사과에 이어 '이혼 이야기'까지 솔직담백하게 털어놔 시청
                                                                                                           이에 대해 김새롬은 "제가 많이 부족했다. 사려깊지 못했다"며 "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본의 아니게 큰 실망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정말 괴로웠던 건, 나 하나 책임지고 끝나는게 아니
                                                                                                           라 저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 보시는 분들에게까지 불
                                                            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편함을 드렸다는 죄책감이 컸다"며 재차 사과했다.

                                                            오늘 5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에        과거 이야기가 나오자 김새롬은 "데뷔 초기에 일이 정말 많았다"
                                                            서는 홈쇼핑 완판 스타 특집으로 김새롬, 동지현, 김성일, 정경            며 "통 큰 선물로 부모님에게 효도 하고 싶었다. 각각 4천 만원씩
                                                            미가 출연했다.                                       드렸다"고 밝혔다. 또 "방송 캐릭터에 따라 왜곡된 이미지로 보이
                                                                                                           기도 했다. 얼굴을 자꾸 비추면서 대중들과 정들고 싶었던 바람
                                                             이날 강호동은 김새롬에게 "홈쇼핑을 한지 11년차더라. 유난희            이 있었다"고이야기했다.
                                                            선배가 인정한 쇼호스트"라고 말했다. 이에 김새롬은 "생방송을             또 과거 이찬오와의 이혼에 대해서 남창희가 "이혼이 선물이라고
                                                            하면 쇼호스트가 있고 전문가가 있다. 나는 그냥 이 방송을 재밌            생각한다고?"묻자, 김새롬은 "선물이라고 이야기 하진 않았지만,
                                                            게 만드는 역할"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이에 김성일은 "(김새롬            나는 제가 이혼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
                                                            은) 무조건 매년 재계약을 한다. 김새롬 같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어 "졸업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 브레이크라는게 없는 사람이
                                                            찾으면 없다"며 김새롬을 인정했다.                            었는데, 나를 지켜주는 신이 있다면 '너 그러다 크게 넘어져'라
                                                            이어 남창희는"출연료로 청담동에 집을 샀다는 이야기가 있다"              며 브레이크를 걸어준 것 같다. 이혼을 하고 나서는 조금 더 신중
                                                            며 "백지 수표 받았냐"고 물었다. 김새롬은 "일반 방송보다 출연           하려고 노력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확실히 성숙해 지긴 하더라
                                                            료가 3배"라며 "혼자 운전하고, 혼자 화장하면서 11년간 알뜰살           구요"라며 인정했다.


              44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