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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sue / 이슈






                   백혈구의 생성에 중요하며 병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에 맞서는 면역력을 강
                   화시킨다. 기름 없는 살코기 100g에는 하루 아연 권장 섭취량의 30%가 들
                   어있으며, 그 정도만 먹어도 큰 문제는 없다.

                   6. 요구르트


                   살아있는 배양균이 가득한 생균제인 요구르트(요거트)는 장의 건강을 지켜
                   준다. 하루에 200g 정도 먹으면 유산균 제제를 많이 먹는 것과 같은 효과
                   를 볼 수 있다.

                   스웨덴의 한 연구에 따르면, 80일간 직장인들에게 유산균 보충제를 먹인 결
                   과 아파서 결근하는 일수가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 고구마


                   보통 면역력을 생각할 때 피부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피부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1선에서 막아내는 중요한 기관이다.
                   강하고 건강한 피부를 지키려면 비타민A가 절대 필요하다.


                   비타민A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구마 같은 음식에 들어있는 베타
                   카로틴을 먹으면 인체에서 비타민A로 바뀐다. 하루에 반 컵 정도 170칼로
                   리를 먹으면 비타민A 권장량의 40%가 충족된다.





                              면역력 관리하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


                                                                                   우리 몸에 장시간 누적된 스트레스는 면역력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중에서도 스트
                                                                                   레스 척도를 가늠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과다 분비될 경우, 초기 면역 반응과
                                                                                   백혈구 활동을 억제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피하기 쉽지
                                                                                   않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이 심하다면, 심호흡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라도 스트레
                                                                                   스 수준을 낮추는 게 좋다.
                                                                                   이 외에도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면역력을 지킬
                                                                                   수 있다.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면서 환절기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사람이 늘고                      충분한 숙면
                   있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는 몸이 외부 기온에 적응하지 못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면역체계가 무너져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신체 리                   우리 몸은 자는 동안 낮에 활동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기력과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듬이 깨지면서 감기, 대상포진, 단순포진 등 각종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진다. 면역력                  시간을 갖는데, 이런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로가 해소되지 않아 면역
                   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력이 저하될 수 있다. 면역력을 증진하려면 하루에 7~8시간 숙면하는 게 좋다. 밤
                                                                                   잠을 설쳤다면 30분 미만의 짧은 낮잠으로 수면 시간을 보충하는 것도 면역력 증
                   규칙적인 운동                                                         강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과 꾸                    건강기능식품 섭취
                   준한 운동이 필수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면역력을 조절하는 물질들이 분비돼 면
                   역기능을 강화시키고,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해 질병 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킨                     적절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건강기
                   다. 또한 적절한 산화 스트레스를 생성하여 체내에 항산화 효소를 증가시켜 면역력                    능식품으로는 홍삼이 있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천연 성분은 기억력 개선, 피로 개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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