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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시드니 빵가족 이야기”이유 극단,                             갑자기 나타났다 갑자기 사라지는 다크핑크 유튜버 역의 전                한 기회와 동일한 임금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
                                                            연덕이 관객들에게 유튜버의 신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라고 밝혔다.
            창작 연극 ‘서시’ 시드니 공연

                                                            호주비즈니스협의회 “일자리 기술                              전국 초중고 3학기 개학

                                                            서밋, 경제 방향 재설정 기회 될 것”                          마스크 착용 강력 권장













            ‘서시’는  시드니에  있는  한국  빵집에서  빵을  만드
            는  엄마  서분과  그  빵을  파는  첫째  딸  세라,  둘
            째  딸  쥬리,  막둥이  아들  찬의  빵  가족  이야기다.
                                                                                                           NSW주를 비롯 호주 전역의 초중고교의 3학기가 시작됐으나 코로
                                                                                                           나19 재유행으로 학부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호주 전역의 초
                                                            호주비즈니스협의회 웨스타콧 대표가 9월에 열리는 일자리 기술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공연이 지연됐던 연극 ‘서시’에는 시                                                             중고교의 3학기(Term 3)가 시작되면서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한
                                                            서밋이 “많은 부분에서 개혁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
            니어 배우 이정순, 이영신, 박은순, 정옥향이 새롭게 투입됐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이라고 평가했다.
            다. 여기에 이유 극단 1호 청각장애인 배우인 박영주와, 오디
                                                                                                           의학계는 현재의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의 확산세를 고
            션을 통해 발탁된 청장년 배우 김켈리, 김명준, 윤서영, 전연              호주비즈니스협의회(Business Council of Australia)가 조만간 열
                                                                                                           려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할 것을 권고하
            덕이 함께 한다.                                       릴 ‘일자리 기술 서밋(jobs and skills summit)’이 경제 방향을 재설
                                                            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있다.각 주와 테러토리 교육 및 보건 당국은 마스크 착용 권장,
                                                                                                           혹은 강력 권장 차원에 머물고 있다.
            ‘서시’는 시드니에 있는 한국 빵집에서 빵을 만드는 엄마 서분
                                                            시드니에서 연설에 나선 호주비즈니스협의회의 제니퍼 웨스타콧
            과 그 빵을 파는 첫째 딸 세라, 둘째 딸 쥬리, 막둥이 아들 찬                                                           가장 먼저 퀸즐랜드 주정부는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에 대한 마스
                                                            대표는 “팬데믹 이후 호주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조
            의 빵 가족 이야기다.                                    치들이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크 착용을 강력 권고했으나 빅토리아 주 교육부는 8 살 이상에 대
                                                                                                           해서만 교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등 지역별로 온도차를
                                                                                                           보이면서 학부모들의 혼선이 커지고 있다 .
            이유 극단의 ‘아줌마 시대’, ‘구운몽’, ‘구운몽2’, ‘누구세요? 누        이 자리에서 웨스타콧 대표는 곧 열릴 일자리 기술 서밋이 많은 부
            구라구?’ 등의 창작 작품을 잇는 또 하나의 작품으로, 시드니              분에서 개혁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역시 오늘부터 80만여 초중고생들의 등교가 시
            소재 한인들의 실제와 상상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작됐으며 교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장됐다.
                                                            그녀는 잠재적인 세금 인상 가능성에 반대한다며 “지방 도시들이
                                                            팬데믹 이후 호주 회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
            빵집을 하는 엄마 서분역의 이정순과 옆집으로 이사 온 시자                                                               이와 동시에 주정부는 추가로 900만 개의 신속항원검사(RAT) 키
                                                            고 예측했다.
            역의 이영신은 한국에서도 연극을 했었던 1세대 배우로서 극                                                               트를 공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모든 학교 교실 등 실내 공간의 환
                                                                                                           기 및 방역 정화를 강화할 방침이다.NSW 교육부의 시몬 워커 차
            의 무게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기술 서밋은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5월  총선 당시
                                                                                                           관보는 “최악의 상황에는 원격 교육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약속했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9월 초에 캔버라 의사당에서 이틀
                                                                                                           고 언급했다.
            또한 빵집 딸과 아들 역의 김켈리, 윤서영, 김명준은 찐 남매              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의 일상을 재밌게 그려내고 있다. 청각장애인 조카 역을 맡                                                               시몬 워커 차관보는 “지난 2학기 말 통계자료를 통해 원격 교육 상
                                                            올해 일자리 기술 서밋에는 기업, 노조, 정부 대표 등 100명 이상
            은 청각장애인 배우 박영주 역시 장애인의 역할을 날것 그대                                                               황은 이례적으로 돌발했음이 확인됐고, 교육당국은 교실 수업을 최
                                                            이 참석할 예정이다.
            로 표현할 예정이다.                                                                                    우선시하고 이번 방학기간 동안 날씨도 매우 좋지 않아 학생들이 더
                                                                                                           욱 더 교우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심리적인 환경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연방 정부는 이번 일자리 기술 서밋에서 “실업률을 낮
                                                                                                           고 언급했다.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방역 규제 완화 조치로 코로
            여기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서분 친구 역할의 정옥향, 박               게 유지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소득을 증가시키는 방안, 급여가 높
            은순의 할머니 티키타카 수다 연기가 재미를 더할 것이며,                 은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임금 인상 방안, 가장 취약한 호주인을            나19 백신 미접종 상태의 교사들의 복귀도 전면 허용되고 있다는
                                                            포함한 모든 호주인을 위한 고용 기회 확대 방안, 여성들에게 동일           점에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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