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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앉자마자 벗는 마스크
3위
3위 식 당 앉 자 마 자 벗 는 마 스 크
말리는 정부, 반기 드는 지자체…”식당 앉자마자 벗는 마스크가 뭔 소용”
대전시에 이어 충청남도(충남)가 실내 마스크 자율화를 선언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우리나라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
대전이 먼저 이달 15일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고 지자체 간 교류가 활발하단 점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 중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적인 행정명령 의 단일 방역망이 코로나19(COVID-19) 유행 대응에 효율적
을 통해 당장 내년 1월부터 자율화에 나서겠다 밝혔다. 이라 평가하고 있다.
충남은 지난 5일 김태흠 지사가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문제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
를 적극 검토해달라”며 “자율에 맡기는 형태로 가는 것이 바 문위 위원장은 “방역은 일관성 있게 해야 한다”며 “일부 지자
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가 이 부분을 적극 검토 안 체에서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겠단 이야기가
할 시 지방정부 차원에서 하겠다는 내용도 검토해달라”며 실 나와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내 마스크 자율화를 시사했다.
정 위원장은 또 “우리나라는 아시다시피 1일 생활권”이라며 “
방역당국은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는 중앙정부의 방역 조 언제든지 아침에 서울에 있다가 저녁에 목포에 가 있을 수 있
치를 따라야 한다며 제동을 걸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는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방역에 관
법’ 제15조제3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중앙사 해선 일관성 있게 진행하는 게 조금 더 바람직하다고 말씀드
고수습본부(중수본)장 및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지휘할 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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