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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사상자 0명' 기적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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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비극 속 ‘사상자 0명’ 기적 도시…욕먹던 시장이 구했다
튀르키예(터키)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단 을 대지진으로부터 지켜낸 비법은, 바로 불법 건축을 허용하지 않은 에
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물론, 건물 한 채도 무너지지 않은 르진 시장의 결단력 덕분이었다.
지역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르진에선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밝힌 외케스 엘마소글루 시장은 “우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터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6일 규모 7.8과 7.6 리는 불법 건축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강진이 연이어 덮친 튀르키예에서 유일하게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
생하지 않은 에르진(Erzin)시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그는 “지진으로 인해 에르진에선 사망자와 부상자가 없었고 건물도 무
너지지 않아 잔해도 없다”고 힘줘 말했다.
인구 4만2000명의 에르진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10개 주 중에
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하타이주에 있는 도시인데, 사상자가 나오지 않 단독주택에 거주하던 엘마소글루 시장도 지진이 발생하자 집이 매우 심
을 수 있었던 이유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게 흔들렸고, 아이들과 함께 문으로 달려나와 지진이 끝나기만을 기
다렸다고 지진 발생 순간을 떠올렸다.
2만명이 넘는 튀르키예의 사망자 중 하타이주에서만 3000명 이상이
숨지고, 수많은 건물들이 무너져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에르진시에선 그는 불법 건축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하며, 자신은 어떤 방식
인명 피해는 물론 건물 한 채도 무너지지 않았다. ’철옹성’처럼 주민들 으로든 불법 건축을 허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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