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 Mylife Weekly 818 ::
P. 14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서울지하철 노조 총파업
2위
2위 서 울 지 하 철 노 조 총 파 업
서울지하철 또 멈추나…노조, 22일 2차 총파업 돌입 예정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다음 하철 운행도 정상화됐다. 하지만 노조는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변
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화가 없을 경우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특별수송이 끝난 후
2차 전면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노조는 기자회견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5일 오전 서울 서 자세한 파업 계획과 향후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파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장시간 내부 회의를 거쳐 파업 계획과 이번 2차 파업도 현실화할 경우 공사 3개 노조 가운데 가장 조합원
향후 투쟁 방향 등을 논의했다. 파업 예정일은 22일로 알려졌다. 이 많은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만 참여하게 된다.
노조는 사측의 대규모 인력감축안 등에 반발해 지난 9~10일 이틀 함께 사측과의 교섭에 참여했던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
간 경고 파업을 벌였다. 이후 노사 실무자 간 대화를 이어가고는 있 노조는 경고 파업에 불참한 데 이어 2차 파업에 참여하지 않을 방
으나 아직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침이다. 제3노조로 ‘MZ세대’가 주축인 올바른노조 역시 파업에 동
참하지 않는다.
“1차 경고 파업 이후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공사 측에 입장 변화와
진지한 대화를 촉구했지만, 서울시와 공사는 갑자기 강력 대응 기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인력감축이다.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
조로 돌변했다”며 “현장 안전인력 공백 우려에 대해 어떤 대책도 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노조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경고 파업 측은 무리한 인력 감축이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며 감축안 철
을 마치고 10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 복귀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 회를 요구해왔다.
14 www.mylifeweek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