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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국내외 연예가 소식




                       '오겜3' 황동혁 감독 "미국판 제작? 근거 없어, 이병헌 스핀오프는…"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미국판과  스핀오프  제작설에  최근 외신들이 데이비드 핀처 감독과 케이트 블란쳇 참여설,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30일  서울  소격동에서  진행된  황 감독의 연출설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서도 그는 “전혀 근거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를  없는 루머다. 기사로 접했을 뿐 공식적으로 들은 적 없다”고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일축했다. 다만 “데이비드 핀처 팬이라 만약 진짜 제작된다면
                                                                                                       보고  싶고,  요청이  오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는  있다”며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다시  게임에  참여한  기훈(이정재) 웃음을 보였다.
                                                       과  프론트맨(이병헌),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다룬다. 그러나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은 한 사람의 여정을  프론트맨 스핀오프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메시지는 이미 다
                                                       담은 이야기였고, 성기훈이 죽음으로 끝나 더 이상 시즌 제작  담았다”며 다소 다른 톤의 이야기에 흥미를 보였다. 그는 “
                                                       계획은 없다”며 시즌 연장 가능성을 일축했다.                       최 이사(전석호)가 박선장(오달수)의 집을 뒤지는데, 딱지남
                                                                                                       (공유)과 프론트맨이 함께 찍은 사진을 숨겨놨다”며 이들의
                                                       다만 시즌3 말미 케이트 블란쳇이 ‘딱지우먼’으로 등장하며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을 드러냈다.
                                                       미국판 제작을 암시했다는 해석에 대해서는, 과거 성기훈이
                                                       미국으로  가  리쿠르트를  목격하는  엔딩을  고민했었다고  황 감독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지만, 스핀오프를
                                                       밝히면서도  “성기훈이  죽는  엔딩은  그런  의미가  아니다.  한다면 무거운 메시지보단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스템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판을  연결하려던  건  해보고 싶다”며 가능성만을 열어뒀다.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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